충정각

1910년경 지어진 건물로 일제시대 벨기에 영사관저로 사용되다가 여러 소유주를 거쳐 1956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배금순씨가 50년 넘게 살았다. 독일인 건축가에 의해 지어져 유럽, 일본, 한국적 건축양식이 모두 혼합되어 있다. 현재는 경양식집으로 사용중이다.

'정의란 무엇인가'의 마이클샌델 교수가 이렇게 물어보고 있습니다."2명이 식사하고 있는 테이블 옆에 9명의 단체손님이 왔을 때 식사 중인 2명의 자리를 밀어버려야 할까요?" ---- 충정각은 2명을 밀어버리고 9명을 선택했는데 그 과정 또한 참혹했습니다. 무례하고 모욕적인... 너무나 일방적인...

주방에 계신 아주머니가 서빙을 하시는데... 손님에 대한 예절이나 예의를 완전히 무시하신다. 돈내고 음식을 먹으면서 무시당하기를 원하는 변태적 기질이 있으시면 즐겁게 식사 하시라~. 다신 안와 리스트에 최상단에 충정각을 올리고 싶다.

스파게티가 탁월하진 않지만 근처에 이정도의 인테리어를 가진 음식점이 없어요. 오븐 스파게티가 제일 낫네요.

분위기는 괜찮은데 가격대비 맛없고 서빙하는 여자분 불친절함. 비추!

건물과 분위기는 좋은데.. 파스타는 별로네요.

갤러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도 좋고~ 해물 크림 파스타 강추!! 단 치즈케익은 먹을 때 조심 ㅋ

파스타 가격대 16,000~20,000정도

일요일엔 문을 닫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