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함바그

맛있고, 바로 구워먹는 재미가 있어 좋은데, 너무 좁아서 겨울엔 외투나 가방을 둘 곳이 없어 아쉬워요. 바닥에 가방 놓고 외투는 의자에 걸쳐 놓고 반쯤 깔고 앉아 먹어야하니... 직원들은 친절한 분은 친절한데 뚱~~~ 한 분은 계속 뚱~~~ 하고. 오늘은 바로 먹었는데, 이곳은 항상 줄이 길다고 하니 다음엔 홍대로 가는 걸로.

줄 서있는데 미리 주문 받더니,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있으니 한참 있다 와서 주문이 안 들어갔다고 기다리라 한다. 공기밥 달랬더니 또 눌은밥... 그리고 사장님. 가방 놓을 바구니라도 준비해놔요. 안그래도 좁은데 가방 들고 먹으라고?

홍그라운드 가운데 가장 줄이 긴 집. 의자가 미끌미끌해서 별로... 연기빼는 환풍구가 자리마다 있어서 깔끔함. 공기밥은 별도인데 비추, 설익은 밥이 나와서.. 함바그는 뭘 시켜도 맛나지만 돌판이 금방 식어요. 제때제때 갈아줘서 좋음.

가뜩이나 좁은 테이블 다닥다닥 붙어 있어 자리에 앉을라 치면 옆사람 불안하게 스치고 지나가야 하고, 테이블이 좁으면 가방 둘 바구니라도 준비하던가. 더러운 바닥에 두고 먹게 하고, 세트메뉴는 치즈 , 마늘 살살 뿌려놓고 3천 원 정도 가격 올려버렸네? 공기밥 시켰더니 완전 떡밥. 알바들은 노가리 까느라 불러도 못 본 척. 이젠 안 감. 후쿠오카는 개뿔.

비좁음. 가방 둘 자리가 없어 바닥에 두고 먹어야함. 이렇게 불편하게 먹고 있는 손님들을 보고 개선할 생각이 없는 사장은 뭔 마인드인지 모르겠다. 직원들은 아이컨텍하고 손까지 들었는데도 못본척 함. 손님들 줄 서서 먹으러 올 때 잘하세요 사장님.

맛있음. 그 외의 서비스요소는 별로임.

맛있어요! 500원 추가하고 밥이랑 먹음 꿀 !

구운 고기는 먹고 싶지만 연기나는 것이 싫을 때. 기본 40분 대기.

맛있지만 자리가 너무 협소해서 남자데리고 가기 좁습니다